HOME > 지난박람회 > 보도자료     성공 개원 열쇠는 의료장비 선택 부터, IMF후 국산 의료기 성능 개선 (메디컬투데이)   아임닥터   2006-08-26 12:15:58   3260 국산 의료기기의 성능이 IMF 이후 확연히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의료장비 기업 메디컬 코리아(대표 문형래)는 의료시장의 불황과 맞물려 의료기관에 대한 고가 외국장비의 경쟁력이 약화되며 이로 인한 국산의료기기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고 25일 진단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원하는 성능 및 기능이 꾸준히 개발돼 현재에도 외국 제품들의 성능을 뛰어 넘는 제품들도 대다수 수출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신제품들은 아직도 외국제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 이유로 국내의 기술력 부족 보다는 해외시장 개척의 어려움 및 국가 인지도에서 뒤떨어져 있고, 신제품들이 국산의료기로 생산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2~3년이 걸리기 때문이다고 지적한다. 문 대표는 의료기기 제품을 구입하기 까지는 구매자의 선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A/S 및 사전 점검자로 발생될 수 있는 A/S 부분 등을 체크하고, 응급조치 및 사전관리의 방법 등을 미리 숙지하고, 간단한 부품을 미리 준비 보관하는 것. 문 대표는 병원 개원시 의료장비 싸게 사는 방법으로는 같은 장비라도 제조사 및 판매사 제품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후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제품의 기능 및 성능을 충분히 고려해 치료 및 시술시 어느정도의 만족도를 채울 수 있는 지를 체크하고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 대표는 시술이 아닌 진단 진료보조 장비의 경우는 중고장비도 무난하다고 말한다. 중고 의료장비 선택 방법으로는 ▲진료과목에 적당한 장비인가 ▲지역특성에 맞는 장비인가 ▲병원경영에 어느정도의 도움이 되는가 ▲전반적인 진료 컨셉에 맞는가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문 대표는 강조한다. 문형래 대표는 다음달 3일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2회 의료정보 박람회(http://expo.iamdoctor.com)에서 개원의들에게 적절한 의료장비 구매 요령,병원에 맞는 의료장비 선택방법, 국내의료장비 시장 상황,적절한 의료장비 관리 요령등에 의료기기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을 가질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조필현 기자 (chop2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