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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패러다임 변화해 진료의 전문화 강화
아임닥터
2009-12-01 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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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개원가의 패러디타임과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의료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의료인수 및 의료기관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환자의 니즈도 변화하고 있다.
환자들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정보 수집이 용이하고 다양해져 풍부하고 신속한 의료 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는 병·의원들로 인해 선택이 다양해져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병·의원들 간의 비교선택으로 인한 서비스 만족심리가 상승해 의료서비스 만족에 대한 욕심도 증가하고 있다.
개원가의 패러다임도 변화해 진료의 전문화를 더욱 강화시켜 시장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내과에서는 건강검진센터, 알러지전문클리닉, 심장전문클리닉, 내분비전문클리닉을, 안과에서는 라식·라섹전문클리닉을, 피부과는 에스테틱전문클리닉, 치과는 임플란트전문으로 병원만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또 시설과 조직의 대형화를 통해 시장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공동개원을 하거나 메디컬센터, 검진전문센터, 수술전문센터 등을 구성해 대형화를 추구하며 시스템과 브랜드를 통해 시장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자기 점검을 통한 성공적인 개원 및 이전계획 수립을 위해 단기, 중기, 장기계획을 세워 명확한 목표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개원에 대한 강한 결단과 성공을 향한 확신을 갖고 전문가와 파트너쉽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한다.
개원 및 이전 계획이 어느 정도 세워졌는지, 개원지 시장이 적합한 타이밍인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개발을 통한 변화와 도전으로 본인 핸디캡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환자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외부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변화에 도전할 필요도 있다.
개원 후 3개월 안에 성공은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명확한 컨셉과 철저한 시장조사 및 전략 구축으로 환자를 통해 입소문이 나도록 하며 직원을 통한 성공의 문화를 만들도록 한다.
성공개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으로 개원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체크함으로써 성공모델의 벤치마킹을 통한 사전 조사로 주변 경쟁 병원들과 차별화 전략을 구축 또한 중요하다.
개원 후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시스템 확장과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철저한 시장분석과 전략 구축이 필수적이다. 필요한 경우 시장변화에 따른 확장 이전도 시도하는 것도 좋은 전략 중 하나이다.
봉직 경험이 있는 경우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 공격적인 진료와 마케팅으로 전략을 구성하도록 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해 시설과 규모, 진료시스템에서 차별화를 두고 지속적인 지역 마케팅을 연계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이다.
개원 및 이전 준비를 할 때 입지 선택 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개원 컨셉에 맞는 시장이 충분한지, 기존 경쟁 의원과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그리고 차별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접근성과 병원 건물을 용이하게 홍보할 수 있는지 여부, 환자가 건물을 이용할 때 편의성과 향후 주변 시장의 변화에 따른 미래성 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한편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2월6일 개최되는 ‘제8회 2009 아임닥터 의료정보박람회(
imex.iamdoctor.com
)’에서 ‘성공개원,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
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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